태국 사건.사고

마약용의자 살해 경찰 자수, 기자 회견

태국은 2021. 8. 27. 08:20

하루전날 26일 오후에

죽고싶다는 심경을 알려왔고

다음날 어제 2021년 8월27일 (금)

촌부리 경찰서의 자수권유를 받아들여

자신의 위치를 알려서 자진 체포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날 저녁에 기자회견 ㄷㄷ

살인경찰이 전화로 등장하는 심경발표 및 기자회견 ㄷㄷㄷ

 

"죽일 생각까지 없었다

용의자는 필로폰 1kg, 야바 2만알을 가진 마약상으로

더 큰 마약 정보를 알고있을거 같아서

(태국기준 중하급 사건, 수십키로 수백만알 사건이 흔해서..)

 

나콘사완(사건발생 지방) 사람들을 위해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빼내려고 했다

 

부하들은 모두 내 명령에 따랐으므로 아무죄가 없다

내가 모두 책임 지겠다"

 

 

어디에도 뇌물 200만바트 요구하다가

죽였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심지어 용의자를 그런식으로(돈요구) 대한 건

자신의 경찰생활 동안

처음이라는 얘기까지 방송을 탓습니다

(신문들은 열심히 범인의 이야기를 써올리고)

 

 

세상에 어느나라가 살인범을

전국방송에 전화 인터뷰까지 만들어서

할말 다할수 있게 주는지...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171695/fugitive-jo-ferrari-turns-himself-in

 

Fugitive 'Jo Ferrari' turns himself in

Fugitive Pol Col Thitisan Utthanaphon, aka Jo Ferrari, said he wanted to extract information about more drugs from a suspect.

www.bangkokpost.com

 

 

 

나콘사완 경찰서로 압송된 살인경찰

그러나 현지 경찰은 그에게 경례를 했고

고개숙이고 악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