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얀마.라오스

태국과 다른 중국의 국경

by 태국은 2020. 12. 4.

(먼저 타치렉 이야기 좀 하고 

중국 국경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타칠렉의 밤문화가

유명한줄 저는 이번에 알았습니다

 

특히 대만인들이 타치렉에

깊숙히 들어와 있는것도 알게 되었구요

 

대만인들이 

메스암페타민의 제조기술을

미얀마 마약상들과 거래한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타칠렉에 1G1이라는 이름의 호텔까지 지어놓고

그속에서 향락의 중심의 명성까지

얻고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타치렉에서 밤문화는

알고나면 겁이나서 못갑니다

 

유명업소 한곳은 종업원들이 거의 다

HIV 감염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얼굴에 써여져 있진않죠...

보기에는 아름다운....  그런 외모의

종업원들은 손님을 끌어들입니다

 

그집만 그럴까요

안타까운것은 그런곳에도 태국 여인들이 출근합니다

이번에 세상을 들었다가 놨다가 하는

여자분들도 그 가게에 출근하는 동료사이라고 하더군요

 

 

 

 

 

 

푸젠성 창재가 주소지인 중국 남성 2명

ZHANG ZHIXIN 과 ZHANG SONGWAI

 

이 두사람은 미얀마 타칠렉 (Tachileik) 에서

밤문화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미얀마에서 배를 타고 메콩강을 건너

국경 관리가 허술한 라오스로 밀입국해 들어옵니다

 

반몽, 무앙 돈풍을 거쳐서 보케오에 도착한 이들은

(아마도 훼이싸이) 밴을 타고 국경이 있는

루앙남타의 보텐으로 향합니다 

 

 

 

보텐은 지금 거의 딴나라 처럼 변해있습니다

중국에게 거의 할양 되다시피 한 보텐은

라오스나 중국 어느쪽에도 세금을 내지않는

면세구역 이기도 합니다 

중국인들은 경제특구라고 불러요, 스페셜 이코노믹 존

 

그러니 상업이 번창할수 밖에 없죠. 

제가 갔을때는 보텐역 부지 앞쪽으로

셀수없는 면세점들이 공사중인 건물 마다 있었습니다

보텐의 작은 건물들 (오른쪽에는 20층이 넘어보이는 대규모 빌딩들이 즐비하고 공사중 입니다)

 

2020년 12월 1일

두사람은  두명의 라오스 밀입국 브로커를 만납니다

 

그리고 라오스 브로커들은

이 두사람을 라오스 국경너머의 중국땅 까지 보내줍니다

여기까진 성공

 

 

 

그러나 원난경찰은 국경근처에서

이둘을 발견하고 체포해 버립니다

 

매뉴얼대로 병원부터 데려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게했는데

거기서 둘다 코로나 감염사실이 확인됩니다

 

 

사람들에게 전파되기 전에

국경쪽에서 차단시킨 모범사례라고 할수 있습니다

 

둘다 밀입국 처벌은 나중에 따로 받겠죠

행적이 모두 드러나고

라오스에 통보까지 된거로 봐서

이미 수사를 끝낸거 같습니다

 

 

 

 

국경관리 하는거보면

태국은 중국보다 몇단계 아래인거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