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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코로나, COVID-19

태국 코로나, 급사한 62, 64번 Happy Hypoxemia?

by 태국은 2021. 1. 3.

 

지난 이틀 동안 2명의 코로나 환자가 급사 했습니다

62번 이분은 12월 30일에 병원에 왔고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오후 3시경 호흡부전으로 사망합니다

 

64번 이분은 초기 검사에서

의료진이 경증으로 보고했을 정도로

상태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새벽 3시 병실을 체크하던

간호직원에게 사망한채 발견됩니다

 

사망 사실 발표때 한분은 비만했고,

한분은 당뇨가 있었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사망원인을 그쪽으로 보게하려는거 같습니다만

비만과 당뇨가 사람을 하룻만에

죽이는 병은 아닙니다

 

카오소드가 태국언론 최초로(아마도)

Happy Hypoxemia 가능성을 언급하는 기사를 냈습니다

 



 

COVID-19의 본래 이름은

우한 폐렴 이었습니다

중국이 우한을 빼달라고 난리를 부려서

WHO가 희안한 이름 COVID-19를 붙여줬지만..

 

이번 코로나는 신체의 여러 장기를

손상시키지만 그중 폐의 손상이 가장 심합니다

코로나로 폐렴이 심하게 진행된 환자들은

숨을 못쉬다가 죽는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우한 폐렴'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지요

 

 

아주 흥미로운 연구가 있습니다

혈중 산소포화도는 혈액속의 산소농도를 나타내는데

이 수치가 폐렴 때문에  99% ~ 90% 가 되면 

신체는 저산소증 상태가 되어 호흡이 힘들어집니다

숨이 가파지면서 신체는 호흡횟수를  빠르게 조절하여

부족한 산소를 채우려고 합니다

이 과정이 길어지면 장기에 피해가 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들중 다수는

산소포화도가 심각한 수준인 70% 아래까지 내려가도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호흡에 전혀 지장이 없기때문에

환자가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Happy Hypoxemia 입니다

(행복한 저산소증)

 

 

그러나 그 순간이 환자에게 가장 위험합니다

산소포화도가 이제 조금만 더 내려가면

그 사람은 죽게됩니다

그리고 죽음 직전이 되면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숨을 못쉬가다

목숨을 잃게됩니다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관찰 하더라도

호흡을 잘하고 있으면 나쁜상태로

판단 내릴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때 한가지 힌트가 있는데

호흡은 문제없으나 몸이 엄청나게

피곤한 증상을 느끼게 되는것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환자는 산소포화도를 검사하는

의료장비로 수시로 상황을 체크해야

급사를 막을수 있습니다 

 

 

 

www.khaosod.co.th/breaking-news/news_5659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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