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에서 집중호우가 내릴때
그것을 직접 경험해보면 무서울때가 있습니다
겨우 몇분만에 그넓은 땅에 발목까지 물이 차오른다던지
꼼짝없이 불어난물에 갇힐수 있다는 공포감 같은것..
실제로 올해 카오야이의 리조트에서 일어난 홍수도
불과 5분전에 기념사진을 찍을만큼 멀쩡했는데
갑자기 윗쪽에서 불어난 물이 들이닥쳐서
주차장의 차들이 포개질 정도로 홍수가 났습니다
홍수만큼 또 주의해야 할것이 더 있다면
바로 산사태 입니다
지반이 튼튼하지 못하고
거의 황토흙에 나무나 풀이 심어진 상태가
동남아 대부분의 산의 평균 모습입니다
나무를 뽑아내면 아래는 흙이죠
그러니까 산사태가 나기도 너무 쉽습니다
만약에 위에 무거운 바위라도 있는 구조라면
아래로 쉽게 흘러내리게 됩니다
비가 많이온다는 예보가 있으면
여행은 미루는것이 최선입니다
'태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이민국 목,금요일(19,20일) CLOSE (0) | 2020.11.16 |
---|---|
태국, 화재 시즌 본격 개막 ㅠㅠ (0) | 2020.11.15 |
은행강도, ATM 출금은 대형쇼핑몰에서 (0) | 2020.11.13 |
태국 촌부리, 보통 지방의 코끼리 희생자 한달 3명째 (0) | 2020.11.13 |
오늘은 16 도 (0) | 2020.11.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