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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태국, 10월 6일 비극적인 날 스테파니의 그림

by 태국은 2021. 10. 5.

태국에 가장 비극적인날을 추모하는 스테파니의 그림

 

45년전 1976년 탐마삿 대학교,

대학살의 날

 

 

 

전날 해질무렵 부터 모여든

4천여명의 우익 준군사조직과

국경수비대 경찰은 10월 6일 새벽에

대학의 모든 출입구를 차단했습니다

 

그리고 새벽 5시 30분

군경은 본격적인 작전을 시작합니다

 

 

이에 학생대표는 세니 총리에게

항복과 협상을 제안했으나

체포되어 구금되었고,

 

한 학생은 백기를 들고

투항의사를 밝히며 나오다가

총에맞아 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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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30분 ~ 8시 사이에

방콕 경찰서장은 발포명령을 내립니다

 

국경 순찰대와 특공대가 공격을 주도했고

우익 준군사조직이 그들을 따라

대학으로 들어갔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사망합니다

대부분은 경찰의 총에 맞았지만

일부는 혼란에 가담한 군중에게 희생되었습니다

 

 

오전 11시 경찰은 항복한 학생들을

축구장에 집합시켰고 첫번째 사진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이미 나무에 매달아놓고 숨이 끊어진 사람을

다시 의자로 내려치는 우익 군중 입니다.

이 사진은 1977년 뉴스부문 퓰리처 상을 받았습니다

 

 

학살 후 10월 6일 오후,

총참모부를 구성한 군대의 주요 파벌은

푸미폰 왕이 알고 반대하지 않은 음모인

세니 총리를 타도하기로 원칙적으로 동의하여

쿠데타의 성공을 보장했습니다.

 

그날 저녁, 새로 임명된 최고 사령관 샌가드 찰로루 제독은

"국가 행정 개혁 위원회(NAC)" 의 이름으로,

군대가  "베트남이 지원하는 공산주의 음모를 방지하기 위해"

권력을 장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뒤 이날 사건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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