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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라오스

라오스, 정식 개통전 첫 열차 10월 15일 비엔티안에 도착

by 태국은 2021. 10. 14.

처음 알려진것과  다르게

라오스 구간은 고속철도가 아니고

그냥 전기 철도 입니다

(설계 최대 속도는 160km/h)

 

 

더 정확히는 EMU 기차이며

EMU는 Electric Multiple Unit

전기 동력 다중 분산식 열차를 뜻합니다

기관차가 별도로 없고

객차에 동력 모터가 분산되어 있는 방식입니다

 

 

올해(2021년) 12월 2일 개통을 앞두고

첫 열차가 오늘(10월 14일) 보텐을 출발하여

루앙프라방역에 도착합니다

 

 

내일 (10월 15일) 비엔티안역에

역사적으로 도착합니다

 

 

 

UPDATE
(21년 10월 15일)

 

비엔티안에 도착하기전

경유역에 도착하는 란상=란창 열차 입니다

 

레일에 아직 전력공급이 안되서인지

운반용 기관차가 란상을

견인하고 있는것이 보입니다

 

덕분에 매우 느린속도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라오스와 중국은

라오스 독립 46 주년을 맞는

12 월 2 일에 비엔티안과 중국 국경을 연결하는

철도를 개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기차의 이름은 발음이 중국식인지 

"Lane Xang"   란상

또는 란창 입니다.

 

메콩강의 상류인 중국쪽의 이름이기도 하며,

 

란(백만), 창(코끼리) 뜻의 라오스(태국도 동일) 이름이기도 합니다

 

 

란상은 라오스 최초의 전기열차(EMU) 입니다

 

 

 

Lane Xang

 

란창 열차는 앞뒤로 2개의 조종석

데크가 붙어 있습니다

 

총 7 량으로 구성되며 6 량은 3+2 일반석

그리고 1량은 4+2의 우등석 입니다

 

 

열차의 컬러 도색은

라오스 국기를 기반으로

디자인 했다는데,

 

라오스 국기처럼 흰색이 원으로된

부분적인 마킹이면 좋았을텐데,

 

옆으로 길고 넓게 늘어지는 모습이라

태국 국기가 더 연상됩니다



미화 59억 8,600만 달러 규모의 철도 건설은

2016년 12월에 시작되었습니다.

 

422.4km의 철도는 비엔티안에서

중국 국경까지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우돔싸이,

루앙남타 지방을 거쳐 75개의 터널을 통과합니다.

 

 

[승객용 열차역 10 곳]

 

1) Vientiane,

2) Ponhong,

3) Vangvieng,

4) Kasy,

5) Luang Prabang,

6) Nga,

7) Xay,

8) Namor,

9) Nateuy,

10) Boten

 

구간에는 화물전용역 22 개도 별도로 있습니다

 

 

 

이제 방비엥, 루앙프라방으로 갈때

그 위험한 4시간 8시간 밴을 타지않아도 되겠군요

 

미얀마등 몇개 나라만  사용하는

중국제 프롭 비행기도 탈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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