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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태국 국내여행 보조금 신청 중단

by 태국은 2020. 12. 17.

태국인이 국내여행을 하게되면

호텔비 40% 보조, 항공권 50% 보조

그리고 매일용돈 600~800바트(식대, 관광비용) 지급

이렇게 세금으로 지원됩니다

 

지원신청은 매우 간단합니다

앱에서 국민id 번호 마지막 4자리와

전화번호 뒷 4자리만 입력하면 완료

 

이런 엄청난 혜택을 위해서

태국은 국가 예산 224억 바트를 투입하였습니다

 

태국이 코로나백신을

선구매 하면서 60억바트를

책정한것을 감안하면 내수 경기 부활이

얼마나 다급했는지가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보조금 상황을

하늘이 내려준 기회로 보고

한몫 챙긴 업자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게 호텔비 올려받기,

보조금이 나오니까 이용자들이

그냥 넘어가주는 거고,

심지어 코로나로 손님이 없자

호텔 문을 닫아놓고도

서류로 손님이 숙박하는것 처럼

꾸며서 보조금을 타먹은 호텔,

어떤호텔은 객실이 100개인데

300개인거로 꾸민뒤 룸을 다채워서

보조금을 타냈습니다 

호텔의 숙박 보조금은 1인, 1일당

최대 3,000바트까지 나갑니다

(10회까지 가능하나 15회로 늘리는중)

 

지금까지 확인된것만

312 개의 호텔과 202 개의 식당, 상점이

불법행위에 연루된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정부는 보조금 신규신청을 중단하였습니다

이미 신청이 이루어진것은 정상 처리됩니다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035751/travel-subsidy-promotion-paused-widespread-false-claims-exposed

 

www.bangkokpost.com/business/2037207/515-hotels-stores-in-fraud-net

 

515 hotels, stores in fraud net

Police will launch a probe into over 500 hotels and stores suspected of engaging in fraud in the government's tourism stimulus campaign.

www.bangkok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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