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의 푸켓은
지역 관광업계가 자발적으로
스스로의 돈으로 민간병원을 통해서 백신을 수입하고
그렇게 종사자들과 지역민들에게 70%의
백신 접종을 완성해서 지역 집단면역을 이룬뒤에
정부에 무격리 관광을 요구하겠다는 계획 이었습니다
그 당시 상당히 비장한 각오였으며
정부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다가는
업계 전체가 다 죽는다는 우려와 함께
강력한 반발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부터
정부가 숫가락을 올려놓기 시작했습니다
코사무이를 슬쩍 끼워넣어서
무격리 관광의 모델로 만들겠다면서
푸켓이 성공한다면 바로 이어서,
크라비, 팡아, 촌부리(팟타야), 치앙마이까지
동일한 방법으로 개방하겠다고 나선 것 입니다
태국 정부는 이제,
푸켓으로 백신을 몰아주고 있습니다
이미 많이 넘어갔는데 오늘 다시 50,000 도스가
추가로 푸켓에 공급 되었습니다
5월과 6월에도 추가로
매달 30만 도스를 푸켓에 주겠다고 합니다
어찌되었든 결과는 나쁘지 않습니다
푸켓은 자신들의 돈으로 구한 백신이 아니고
정부가 공급하는 백신으로 집단면역을 이룰것이니까요
푸켓의 관광업계가 이런 방안을
스스로 내놓지 않았다면 지금의 태국은
어떤길로 가고 있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절박한 민간의 아이디어가
세금과 권력을 모두 가진 정부보다 빛났습니다
기사의 추가적인 내용은 푸켓뉴스의 아래 기사를 참고하세요
www.thephuketnews.com/phuket-second-delivery-of-50-000-vaccine-doses-arrives-79584.php
Phuket News: Phuket’s second delivery of 50,000 vaccine doses arrives
PHUKET: The second delivery of 50,000 doses of the Chinese-made Sinovac COVID-19 vaccine ‘CoronaVac’ arrived in Phuket yesterday (Apr 5), completing the 100,000 doses promised by officials in Bang
www.thephu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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