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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매홍손, 반락타이 Ban Rak Thai

by 태국은 2020. 12. 9.

국왕이 하사한 이름, 반락타이

그 뜻은 태국을 사랑하는 마을

 

조금 아래쪽 팡웅의 로얄프로젝트와 함께

주목받는 곳 입니다

 

반락타이의 시작은

중국의 국공내전에 패한

국민당 군인들의 후퇴로 시작 되었습니다

 

공산당을 피해서 많은 국민당 군인은

부대별로 미얀마와 태국까지 후퇴 하였습니다

(실제로 무기를 든 군부대가

연대, 대대급으로 후퇴하여 들어왔습니다)

 

 

지금은 국경관광지가 된 매싸롱이나 텃타이 그리고

아루노타이, 반락타이 등은 모두

후퇴해온 중국 국민당 사람들의 마을입니다

 

태국왕은 이들에게 정치적 망명을 허용했고

태국에 정착해서 살아가게 됩니다

 

 

 

반락 타이는 한때 양귀비 재배시절을 거쳐

지금은 태국의 5대 녹차 산지 이기도 합니다

 

차밭사이에 이쁘게 지어놓은

중국풍의 작은집들로 인해 

소문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처음 반락타이를 갔을때

블로그등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결론은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마을 사람이 이미 상업화 되어있다는거..

그래서 두번을 갔지만 잠은 그곳에서 안잤어요

 

 

매홍손에서 빠이를 제외하면

팡웅, 반락타이, 반자보등 관광지의 숙소들은

시설대비 과한 값을 요구합니다

비싼건 아닌데 덮어 씌우는 모습이 싫고

저는 그런 것들에 본질적인 거부감을 갖고있기 때문에.

 

 

매홍손의 유명한 곳들은

빠이에서 당일 투어가 가능합니다

새벽 반자보, 점심무렵은 팡웅,

빠른 오후에 반락타이

늦은 오후에 빠이로 돌아오는 방법입니다

 

 

반락타이와 팡웅의 아침은

물안개가 좀 생기는데 그것이 다 입니다

매일 생기는건 아니고

사진엔 때로 멋있게도 나오지만 그냥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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