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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외국인.비자

리조트를 비난했던 여행자의 사과

by 태국은 2020. 10. 10.

웨슬리 반스(미국인)는

코창 시뷰리조트의 고소 취하의 조건으로 

미디어,

현지 관광청,

트립 어드바이저에 사과문 전송,
그리고 방콕에있는 미국 대사관에 설명을 제공해야합니다.

Barnes가 이번 달 말까지이를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 모든것은 리조트측이 요구한 고소취하의 조건이며

이행이 완료 되었을때 고소도 취하된다

 

 

손님이 자기돈 쓰면서 리조트에 갔다가

리조트식당에 들고온 술한병이 문제가된다

외부술을 마시려면 500바트를 더내라.

손님은 이과정에서 화가났고 결국 돈을 안내고 술을마신다

그리고 여행을 끝마쳤을때 트립어드바이저에

리조트의 서비스에 대해서 혹평의 글을 남기게되고

리조트는 이것을 가지고 손님을 고발했다

 

태국법에 명예훼손은 2년이하의 징역형이다  

실제로 웨슬리 반스는 주말에 방콕근교에서 체포되고

코창 경찰서로 압송되면서 보석금을

지불하기전 까지 2일간 수감되었다

(보석금이 없었다면 재판일자 까지 감빵에 있어야함)

 

이런식의 손님굴복은

어떻게 보더라도 승리가 아니지만

태국의 정서는 이런것이 수용되는거 같다

매우 놀랍다.  당장에 나만해도

코창의 그 리조트를 안가는게 아니라

아주 두드르기가 날거같은 그동네 꼬창 근처를

안갈것이니까.

 

 

코창 보다 더좋은데는 태국에 많다

냥이데리고도 가봤지만

코창은 B 나 B+ 이지

푸켓의 AAA, 크라비의 AA

그리고 남부의 수많은 섬들이 받을만한 A급 여행지는 아니다

코란타만 해도 섬안에 국립공원이 있을만큼 경치나 자연조건이 훌륭하다

코창은 그런곳들과 비교선상에 오를만한 곳이 못되고,

단지 방콕서는 좀 가깝다.. 그거 하나였음

 

나의 일은 아니었으나

이런 씁쓸한 마무리라니 기분이 꿀꿀하다

 

안그래도 어렵다는 태국의 경제에

리조트사건 하나가 미칠 파장을 생각해 보면서

오늘뉴스에 올라온 태국의 상징적인 사진 한장과

웨슬리 반스의 뉴스링크 2개를 첨부한다

 

 

 

 

뉴욕타임즈

www.nytimes.com/2020/10/09/world/asia/thailand-review-american-apology.html?fbclid=IwAR1VblvhGfQCHyog1RTo-jzuWQ73yN7yeBgXwtI-Rp3FrTxj9MuSUOkXCOw

 

카오소드잉글리쉬

www.khaosodenglish.com/news/crimecourtscalamity/2020/10/09/jailed-american-apologizes-for-defaming-koh-chang-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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