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앙쿠아에서 퐁살리로 가는 여행자
그는 먼저 무앙삼판까지 60km의
자갈길을 바이크로 이동했습니다
무앙삼판 바로 위에는 남우5댐이 있기 때문에
댐까지 가서 퐁살리행 보트를 타는게 그의 계획입니다
무앙삼판의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다음날 아침 7시경,
노크 소리에 잠에서 일어납니다
문앞에 라오스 경찰이 와 있었고
여권과 여행관련 서류를 검사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코로나음성 증명서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이미 8개월이나 라오스에 머물렀고
증상이 없는한 별도로 코로나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그에게는 증명서가 없습니다
경찰은 즉시 병원으로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와서 계획대로
여행을 하던지 (안전하다면 퐁살리행 보트 이동 가능)
그렇게 하지 않겠다면
마을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
무앙삼판을 떠나줄것을 요구 받습니다
이런 결론이 나오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그때 시계는 오후 5시
미끄러운 자갈길 60km를 달려서
무앙쿠아로 되돌아 옵니다
2020. 11월 23일 빅터. 린
.........
Mouang Samphan 의
아름다운 사진은 담아왔습니다
*사진 Victor 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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