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동부 메콩강을 끼고있는 러이주
러이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곳은 치앙칸 입니다
바로 그 치앙칸에서 불과 2km 떨어진곳에
중국과 라오스는 사나캄 댐 건설을 시작합니다
태국은 위치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윗쪽으로 댐을 옮겨줄것을 요청했으나
라오스와 중국은 들어줄 생각이 없는거 같습니다
태국은 오늘 사나캄댐에서 만든 전력을
구매하지 안하겠다는 경고를 라오스에 보냈습니다
중국이 라오스에 댐을 만드는 목적은
전력판매 입니다
사나캄댐은 위치상 생산하는 전기를
태국에 팔지않으면 소비할곳이 주변에 없습니다
위 그림에서 사나캄 윗쪽에
녹색으로 표시되는 사야부리댐은
중국이 아니고 태국자본이 라오스에 건설한 댐 입니다
그리고 사야부리 댐에서 생산된 전력은
모두 태국이 사들이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라오스 여러 댐의 수력 전기를
태국이 사들이면서 태국은 지금
많은양의 전기가 남아돌고 있습니다
태국의 전력생산국 EGAT는
태국의 오래된 노후 발전설비를
해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에 남아도는 전기를 미얀마에
판매하기 위해서 협상도 하고 있습니다
*방콕포스트 기사 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025023/govt-warns-over-lao-dam-plan
*사나캄댐 관련 중국정보 chinadialogue.net/en/energy/thailand-under-pressure-over-sanakham-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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