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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날씨

홍수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by 태국은 2021. 10. 3.

 

홍수는 태국의 연례 행사 입니다

 

비옥하고 넓고 긴 땅을 가졌지만

덕분에 강력한 비가오면 감당이 안됩니다

 

내린 빗물이 샛강으로 모여들고

다시 중간쯤되는 지역의 강으로 모여들고,

그물들은 다시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핑강 또는 난강, 또는 완전 동쪽이라면

메콩강으로 흘러 들어가게 됩니다

 

핑강과 난강은 나콘사완에서 합쳐져서

방콕을 흐르는 차오프라야 강이 됩니다

 

나콘사완에는 저수기능의

저지대 호수가 있지만

북부에서 내려오는 그많은 양의

물을 모두 담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차오프라야 강에는 핑강이나

난강 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수위관리에 더 취약한

롭부리의 파삭강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물들이 태국 최대의 인구밀집 지역으로

흘러가기 전에  최종적으로 방어하는곳이

차이낫의 차오프라야 댐 입니다

 

그러나 비가 안오더라도

상류댐들이 어쩔수없이

방류를 계속 하게되면,

 

차오프라야 댐도 수문을 열지않을수 없고

지대의 높이는 고정적이기 때문에

항상 정해진 그곳부터 침수가 일어납니다

 

 

 

지형적으로 항상 피해를 입으면서 살아야되는곳이 태국에는 많아요

 

 

 

사람들도 위험할 정도가 아니라면

이정도 물에서는 일상생활을 그대로 이어갑니다

야외 식당....  손님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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