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아니고 태국인이
푸켓에서 택시를 탔다가 지불한 요금 입니다
오토바이 뒷자리에 앉아서 200바트 낸
외국인도 수두룩 할텐데 왠 엄살입니까.. 라고 하고 싶네요
그리고 툭툭타고 파통안에서 이동했는데
500바트 달라는거 비싸다고 항의했다가
길에 내동댕이쳐지고, 발로 밝히는 수모를 당한 외국인도 있는데...
공항에서 호텔까지 2km를 걸어서 간사람,
푸켓 센탄에서 호텔까지 택시탔다가 1,500바트 낸사람 (6만원)
등등....
태국인들은 국내선 비행기보다 푸켓택시가 비싸다고 합니다
택시 문제에서 태국이 정말 이상한 이유는
택시기사가 미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아무른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겁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태국 교통부장관은
택시에 가방을 싣게되면 별도로
추가 요금을 받도록하는
특별 법령까지 얼마전에 만들어 주었습니다
태국인들 스스로도 푸켓은 폭삭망해도
아무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푸켓에 놀러온 외국인들만
당하고 있었던건데 이번에,
정부의 국내여행 지원금을 받아서
푸켓을 여행하게 되니 자기들도 느낀게 있나봅니다
택시뿐일까요?
저는 코로나 이후에도 푸켓을 두번 갔습니다
해변에서 말린 오징어 한마리 얼마냐고 물었더니
150바트 랍니다 (6,000원)
건오징어 구워서 파는 리어카에 100바트주면
4마리씩 끼워진거 4개 줍니다
물론 물어본건 그것보다는 좀더 큰거지만 그래도... 몇배야 ㅠ
푸켓은 그냥 잠시 들어가서
한바퀴 둘러보고 나오는 곳입니다
팡아의 카오락, 크라비, 코란타, 트랑까지
아름답고 좋은 바다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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